SK온 CEO와 테네시주지사 대미 투자 협력 논의

이석희 SK온 CEO가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테네시주지사 빌 리와 대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SK온의 미국 내 투자 계획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대미 투자 확대 계획

SK온은 최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석희 CEO는 테네시주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SK온은 테네시주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중요한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온은 대미 투자 확대와 함께 현지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SK온의 테네시주 투자 계획이 미국 내 전기차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CEO는 "우리의 목표는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고, 테네시주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SK온의 전략적인 글로벌 시장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곳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기술 개발 협력

이번 회의의 중점은 친환경 기술 개발 및 그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였다. 이석희 CEO는 SK온이 추진 중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재활용 기술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친환경 기술은 SK온의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이라고 언급하였다. 테네시주지사 빌 리 또한 이러한 SK온의 비전에 공감하며, "친환경 기술은 미국의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이며, 우리는 SK온과의 협력을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였다. 특히, SK온은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테네시주는 SK온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다. 이는 두 기관 간의 기술 협력이 더욱 한층 강화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협력의 길에 대한 전망

이석희 CEO와 빌 리 주지사의 만남은 대미 투자와 친환경 기술의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앞으로 SK온의 기술력을 통해 테네시주가 전기차 배터리의 중요한 생산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논의하며, 이러한 협력이 가져올 경제적 이익과 기술적 발전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CEO는 "이번 만남을 통해 SK온의 비전과 방향성이 더욱 확고해졌다"며 "테네시주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SK온은 앞으로 테네시주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SK온은 테네시주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결국 이번 회의를 통해 SK온은 대미 투자 협력을 위한 청사진을 한층 더 구체화하며, 테네시주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립하였다. 앞으로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SK온은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과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